요즘은 맛있는 맥주집들이 많이 생겨나서 좋아요 !!
서면에도 치맥175가 생겼다고 해서 간단하게 맥주한잔하러 갔어요~*
주말이라서 역시나 손님들로 북적이더라구요.
작지만 외국펍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.
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한두개정도 밖에 없었는데
두명이라서 작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답니다.
서면 치맥175 메뉴판이에요.
치킨도 있고 다양한 맥주 종류가 있어요.
왠지 치맥을 해야할것 같지만~ ㅎㅎ
우린 배가 너무 불렀기에 간단한 안주거리를 찾았어요.
사이드메뉴 중에서 램노스과일치즈를 주문했답니다.
과일치즈 종류는 메론&망고로 선택했어요.
다른테이블은 오지치즈후라이를 많이드시던데 인기메뉴인가봐요 !
그리고 과일생맥주부터 병맥주 종류도 아주 다양하게 있는 맥주집이에요.
175만의 생맥주 전용 냉장고에서 365일 저온숙성된
신선한 생맥주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+_+
안쪽에 손님이 빠졌을때 살짝 찍어보았어요.
주방 인테리어도 느낌있죠?
젊은 직원분들이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에요~
오비골든라거 300cc와 500cc가 한잔씩 나왔어요.
목이말랐던 우리는 곧바로 짠~하고 꿀꺽꿀꺽 마셔댓어요.
시원하고 신선한 맛 인정 !!!
램노스 과일치즈는 소소한 과일이 곁들여져 나와요.
치즈는 크래커 위에 올려져 나오구요~
잘몰랐는데 과일이랑 치즈를 함께 먹으니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.
가운데 올려진 크렌베리도 좋아요 ㅎㅎㅎ
맛있는 과일이 콕콕 박혀있는 치즈에다가~
크랜베리 곁들여 먹으니까 쫄깃하고 부드럽게 퍼지는 맛 !
맥주집에서 치즈안주를 시켜보기는 처음이었는데
간단한 안주로 넘 좋았어용
먹다보니깐 알콜이 모자라서 칵테일 한잔 주문했어요.
핑크레몬에이드 + 보드카 (5,000)
칵테일 이름이 있는건 아니구, 레몬에이드에 보드카 1샷이 추가된 술이에요.
보드카 샷은 +1000원으로 추가가능해요.
저에게는 알콜맛이 은은하길래 추가했어요 ㅋㅋㅋ
보드카 2샷이 들어가니 확실히 쎄더라구요
그래도 홀짝홀짝 잘 마셨어요 ㅎㅎ
레몬에이드맛이 좀 시럽약 맛?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좀 아쉬웠지만~
술 잘마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!
서면 치맥175는 간단히 한잔하기 좋은 맥주집이었어요.
다음번에는 정말 치맥먹으러 가봐야겠어요 ^.^